<전봇대 위의 아티스트>
호주 퀸즐랜드의 작은 마을.
무슨 작업을 준비하는지 아침부터 한 남성이 분주한데요.
이윽고 익숙한 듯 전봇대를 화폭 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20년간 이렇게 마을 전봇대 위에 그림을 그려온 작가 데이비드 로우 씨.
바다, 그리고 생사를 같이한 이웃들이 주된 작품 주제입니다.
리사 푸츠카 / 마을 주민, 그림 속 고인의 아내
20년 뒤에도 남편은 여전히 이런 모습으로 있을 거예요. 정말 환상적인 것 같습니다.
곳곳의 전봇대 위에 마을에 대한 로우 씨의 사랑이 가득한 곳, 덕분에 거리는 멋진 갤러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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