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남자>
칠레 산티아고 상공.
약속이나 한 듯, 한 곳을 올려다보는 사람들의 시선 끝에 까마득한 점 하나가 보입니다.
무려 50m 상공, 270m 길이의 줄을 타고 있는 이 사람은 프랑스의 외줄타기 선수 나단 폴린.
지역 연극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합니다.
이런 아찔한 시도가 처음도 아니라는데요.
이전에 파리의 상징 에펠탑에서도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곡예가 끝나자, 사람들은 열띤 박수로 찬사를 보내는데요.
모르긴 몰라도, 홍보의 목적은 제대로 달성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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