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드디어 내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들이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실내 방사장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쌍둥이 판다의 건강을 고려해 관람 시간과 인원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런가하면 판다 푸바오를 돌봐온 사육사에겐 최근 비난 댓글이 잇따라 동물원 측이 삭제 조치에 나선 일도 있었는데요.
야외에 있던 푸바오가 내실에 있는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동생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소리를 내는 모습이 공개되자 "푸바오와 다른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는 등의 불만 댓글이 올라온 겁니다.
이에 강철원 사육사는 "현재 푸바오의 독립 완성 단계에서 소통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로 혼란과 위협이 될 수 있다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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