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 안 프로 레슬링 >
도쿄에서 나고야로 가는 일본의 신칸센 열차 안.
헐벗은 남성들끼리 한바탕 싸움이 난 모양입니다.
회심의 주먹에 데굴데굴 바닥을 구르는가 하면,
팔을 꺾는 관절기가 나오고, 고난도 레슬링 기술에 바닥에 메다 꽂히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말리는 이 하나 없이 다들 즐거워하는데요.
순식간에 링으로 변신한 신칸센, 프로 레슬러들이 펼치는 이색 대결이었습니다.
이들은 평소 정식 경기장이 아닌 시장이나 도심 등을 무대 삼아 레슬링 대결을 벌여왔다는데요.
열차 안은 처음이었다는데, 덕분에 승객들에겐 잊을 수 없는 여행길이 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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