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소프박스 레이스>
거대한 고깃덩이를 탄 운전자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높디높은 턱에 걸려 차체가 떨어져 나가도 질주를 멈추지 않는데요.
시끌벅적 좌충우돌 경기가 열린 곳은 중동의 요르단.
엔진 없이 운전대와 바퀴만 갖춘 무동력 자동차를 타고 펼치는 소프박스 레이스입니다.
차가 뒤집히든, 고장이 나든, 맨발로 뛰어서라도 끝까지 완주해야 하는 게 규칙이라고요.
각양각색으로 꾸민 40대의 차량이 각축을 벌였는데요.
우승자는 요르단 남성 아마드 말카위.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상징하는 염소 모양의 차를 타고 제3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MBN #요르단 #소프박스 #카레이싱 #무동력 #경주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