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선 여객선에 뒤늦게 탑승하려던 승객을 승무원이 떠밀어 익사하게 해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 서남쪽 항구 피에레프스에서 여객선 승객인 한 남성이 뒤늦게 도착해 경사로를 통해 배에 오르려 합니다.
그러자 한 승무원이 그를 밀어내고, 그만 이 남성은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마는데요. 하지만 아무도 그를 구조하지 않고 배는 떠나버리고 맙니다.
해안경비대가 출동했지만, 그는 이미 숨지고 난 뒤였는데요. 결국 선장과 승무원 3명은 체포돼 구금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 승객은 여객선 티켓을 소지하고 있었고, 탑승 후 배에 내렸다가 다시 승선하려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요. 그리스 해양부장관은 이 범죄가 살인이라는 것엔 여지가 없다며 규탄했다네요.
SNS / @tinathemelis / @realpeteyb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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