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쿠바의 음유시인!>
공연장에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함께 관객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화면엔 파블로 밀라네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밀라네스는 마드리드에서 22일 새벽 향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1970년 작곡한 욜란다 는 지금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그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아바나의 문화 센터에 모였고 이날 아바나 곳곳에선 팬들의 노랫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와의 작별은 늘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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