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MBN - [굿모닝 월드] 감히 어딜 손대?

굿모닝 MBN 김주영

[굿모닝 월드] 감히 어딜 손대?

방송 2016. 04. 29

<감히 어딜 손대?>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슬금슬금 여성의 주위를 맴도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에 열중해 있던 여성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챕니다.

전혀 개의치 않은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살짝 손을 올리는데.

하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는 여성.

오히려 남성의 팔을 뿌리치고, 오른손을 뻗어 남성의 뺨을 세차게 내리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여성이 다리를 쭉 뻗어 남성의 급소를 걷어차는데요.

바닥으로 나동그라진 남성.

여성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정지한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더니 밖으로 나갑니다.

남성의 나쁜 버릇을 뿌리째 뽑아버리는 강렬한 모습이네요.

<날개를 활짝 펴고!>

중국 충칭의 산골짜기입니다.

아찔한 높이에 설치된 이곳은 바로 저고도 낙하를 위한 장소입니다.

바닥까지의 높이가 무려 400미터.

대회 참가자들은 각자의 멋진 퍼포먼스로몸을 던지며, 지정된 장소에 안착해야 합니다.

오금이 저릴 듯한 높이도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하게 몸을 내던지는 선수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마다 화려한 몸짓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 영상 )

이번 대회에는 16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불 사이로 막 가~!>

영화 속 장면처럼 멋지게 걸어오는 여성.

양옆으로 폭탄이 터지지만, 여성은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화염과 시커먼 연기로 옷이 까맣게 그을렸지만, 여성은 태연하기만 한데요.

슬로우 모션으로 천천히 장비를 벗은 여성은 금발을 휘날리는 미인이었네요.

동료의 꽃다발까지 받는 여성.

러시아 정부가 공개한 이 영상은 이른바 방탄 수트 실험 영상입니다.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였던 이 영상.

실제 폭탄이었다고 하니 조금 섬뜩하지 않으세요?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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