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나뭇가지만 빽빽한 겨울 산. 그 속에 거짓말처럼 다른 세상이 있다.
계절마다 차례로 결실을 맺는 다양한 식물들과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청량한 계곡.
발길 닿는 곳마다 앞마당이 되는 이 드넓은 무릉도원에, 자연인 채양묵(58) 씨가 산다.
불편한 한쪽 다리와 성치 않은 손가락으로 이곳을 하나하나 가꿔온 지도 벌써 15년째.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이제 자신도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자연인 채양묵(58) 씨.
이용요금 : 1,000원 | 1,500원
영상은 스트리밍으로 지원됩니다. (다운로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