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 나무 하나 없이 황폐한 산에 홀로 우뚝 서 있는 집 한 채.
그곳에 작은 희망의 씨를 틔우고자 애쓰는 한 남자가 산다.
어린나무 하나를 어깨에 둘러멘 채 산을 오르는 자연인 이홍희(51) 씨.
지금도 눈에 선한 화마가 자연을 뒤덮은 건 산에 자리 온 지 고작 3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라는데.
대형산불에 이어 산사태까지 연이은 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않은 사나이.
한겨울 언 땅을 비집고 올라오는 새싹처럼 강인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틈날 때마다 주위에 묘목을 심어 자연을 회복시키는 것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이 남자.
푸른 새싹의 강인한 생명력을 닮은 자연인 이홍희 씨의 이야기
이용요금 : 1,000원 | 1,500원
영상은 스트리밍으로 지원됩니다. (다운로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