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0일.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기간입니다.
이제 20일 후면 누가 웃게 될지
그 승패가 명확히 드러날 텐데요
D-20이라는 시점에서 짚어보는 ‘대선’,
오늘은 보수 논객들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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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철수 전 후보 사퇴 이후 이번 대선을 두고 사실상 보수 대 진보 간의 정면 대결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2 그렇게 놓고 본다면 박근혜 후보를 ‘보수’ 프레임으로 놓고 볼 수 있을까요?
3. 반대로 문재인은 ‘진보’ 프레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후보는 박정희 프레임 에,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문 후보는 노무현 프레임 에 가두고 서로를 과거 세력으로 몰아가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면 자신의 약점을 고리에 걸고 있어 한편으론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선 이 프레임 속에 스스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5. 새누리당의 강력한 지지기반인 PK지역에서 최근 이탈현상이 강화되고 있고, 전통적으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의 표심이 지역 출신의 유력 후보도, 행정 수도 이전 같은 대형 공약도 없는 상황에서 어디로 움직일지도 모르는 또 다른 변수로 꼽히면서 이번 대선 관건은 ‘지역보다 세대’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6. 그렇지만 나이 든 사람은 꼭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반대로 나이가 젊다고 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건 아닐 겁니다. 그렇게 본다면 ‘세대’ 보다 결국에는 ‘지역’ 구도로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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