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투표 첫날 10.18%…여야 막판 집중 유세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여야 지도부 등이 투표권을 행사한 가운데 전국 투표율은 10.18%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영남·충북을 돌며 우세지역 굳히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경합 혹은 열세지역인 수도권과 충북을 찾아 추격전에 나섰습니다.
▶ "비위 캐선 안 돼"…권한쟁의 심판 청구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신설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책 위주로 해야지 공직 후보자들의 비위를 캐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인사시스템이 무너지고 검찰 공화국이 되는 것"이라며 권한쟁의 심판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 올해 첫 돼지열병…삼겹살값 더 오르나
사료값 인상과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돼지고기 공급에 아무 영향이 없다고 밝혔지만,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고위험군 하루 안에 검사·처방까지
정부가 다음 달부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하루 안에 코로나 검사와 진료, 처방까지 받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합니다. 또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기부한 7천억 원을 투입해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을 2027년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 인천 층간소음 칼부림 가해자 징역 22년
인천에서 층간소음 시비로 아래층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치명적인 손상 입는 등 결과가 참혹했고, 3명에 대한 살인 의도가 인정된다"며 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돌아온 대학축제…암표에 신분증 거래까지
코로나19 확산 뒤 3년 만에 대학축제가 열리면서 기존 가격보다 10배가 넘는 암표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재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에 들어가려고 학생증이나 신분증이 거래되는 기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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