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확진자 2천 명?…국산 백신 청신호
오후 6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68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하루 2천 명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계획을 승인해 첫 국산 백신 생산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 "남한 당국자들 배신"…남북 통신선 불통
한미가 오늘부터 하반기 연합훈련 사전연습에 돌입하자, 북한이 김여정 부부장 담화를 통해 "남한 당국자들의 배신적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전격 복원된 남북 간 통신연락선은 오늘 오후 다시 불통 됐습니다.
▶ 서비스센터서 흉기 난동…직원 수차례 공격
경기도 성남의 한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서 40대남성이 직원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이 정책 맞불…국힘 압박면접 갈등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 시리즈 세 번째로 기본금융 을, 이낙연 전 대표는 전국민 주치의 제도를 약속하며 정책 경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후보자에 대해 압박면접 형식의 청문토론회를 도입하기로 해 또다시 당내 갈등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 세월호 CCTV 조작 불기소…"증거 없어"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특검팀이 90일간의 수사를 마치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특검팀은 CCTV 데이터 조작 의혹과 DVR 수거 과정 의혹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와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불법 하도급 사망 무기징역 …10배 배상
광주 철거 붕괴사고를 계기로 불법 하도급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최고 무기징역까지 받도록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사망사고 피해액의 10배를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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