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만간 정치참여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입당 마지노선을 8월 말로 제시하며 거듭 압박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만간 정치참여를 공식 선언할 전망입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시기를 못박을 수는 없지만, 정치참여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전 총장을 향해 8월 말을 마지노선으로 재차 제시하며 입당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는 역사적으로 그렇게 급하게 합류한 후보가 당력을 이렇게 모아서 집권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반문하고 싶고요. 저는 무리한 요구도 아닐뿐더러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윤 전 총장 측은 양측의 시간표가 상충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소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국민 여론을 더 지켜보겠다는 기존 입장은 유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이 지난 11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도서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새 지평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하태경 의원이 당내에서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유튜브 하태경TV )
- "검찰총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그 대신 법치파괴의 총본산으로 전락한 법무부는 폐지하겠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없어도 국민들은 법을 잘 지키고 삽니다."
국민의힘 다른 대선주자들도 출마 선언 시기를 저울질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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