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의료진이 감염되면서 통째로 격리된 창원한마음병원 소속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남 창녕의 동전노래방도 1명이 추가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노래방을 다녀간 사람들의 동선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의료진이 코로나 19에 감염되면서 병원을 통째로 격리한 한마음창원 병원입니다.
의사와 간호사, 직원 등 6명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코흐트 격리 중입니다.
이 병원 간호사 1명이 또 감염됐습니다.
이 병원의 첫 확진자인 동료 간호사와 접촉해 지난 2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습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는, 무증상을 보이다가,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병원 운영 재개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상남도 대변인
- "(병원) 안에 계셨던 분들이 전원 음성이 나오고 또 거기에 따른 주변 상황을 아마 질본에서 엄격히 판단해 재개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창녕 동전노래방과 연관된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되면서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남성은 노래방을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노래방에서 감염된 20대 남성의 친형입니다.
현재까지 이 노래방 방문자는 263명으로 양성 3명, 12명은 검사 중이며 나머지는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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