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침수피해…태풍 접근 제주 초긴장
사흘 간 300㎜의 폭우가 쏟아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 쁘라삐룬은 내일 오전 제주 인근 해상을 지나며 전국에 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 북미 실무회담 재개…"핵 1년 내 해체 논의"
미국과 북한이 어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실무회담을 재개했습니다.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핵과 미사일을 1년 안에 해체하는 방안을 북측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문 대통령 업무 복귀 "과로사회 탈출해야"
몸살감기로 휴식을 취한 문재인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로 사회를 탈출하자며, 노동시간 단축이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 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퇴근하세요" 안내 방송…주 52시간 첫 풍경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첫 날인 오늘, 퇴근 시간에 맞춰 사내 안내 방송이 나오거나 컴퓨터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풍경들이 연출됐습니다. 현장에선 노동시간이 줄어든 만큼 임금 감소가 불가피한 데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 기무사, 세월호 유가족 조직적 사찰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참사 당시 TF를 꾸리고 세월호 유족들을 조직적으로 사찰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명박 정부 초기에는 전 정권과 관련된 이른바 척결자 명단 을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사찰 연루 고위 법관 수사 불가피
양승태 사법부가 상고법원에 반대했던 대한변협을 전방위로 압박한 것과 관련해 전현직 고위 법관들이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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