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국 방콕에서 매경 태국포럼 이 열렸는데요.
프라윳 태국 총리까지 한국 경제사절단을 관저로 초청해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태국은 IT 투자를 확대하면서 아세안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선한빛 기자입니다.
【 기자 】
빌딩 사이로 뻗은 거리를 따라 수많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뒤섞여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들어냅니다.
아세안 시장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태국의 수도 방콕입니다.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곳에서<매경 태국포럼>이 열렸는데, 태국 총리가 이례적으로 우리 경제사절단 200명을 관저로 초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프라윳 / 태국 총리
- "태국은 동부경제특구를 통해 아세안에서는 가장 좋은 조건으로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솜낏 태국 경제부총리 등 양국 주요 인사 300명은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타일랜드는 인구도 많고 중요한 나라라 생각하는데…. 많은 한국 기업인들이 태국 기업인들을 만나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태국 측은 IOT 등 디지털 분야에서 기회가 있을 거라며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피쳇 / 태국 디지털경제부 장관
- "디지털파크 지역을 지정하고 혁신할 것입니다. 한국과 태국 회사가 협업한다면 더 빨리 진행될 것입니다."
인구 6900만명으로 매년 3~4%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태국은 아세안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경제 규모가 큰 나라입니다.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태국은 특히 4차 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큼 IT강국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해 보입니다.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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