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스
/사진=엑스
스웨덴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 인근 덴마크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플라이트레이더24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스톡홀름에서 마이애미로 향하던 스칸디나비아항공(SAS) SK957편이 그린란드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엔진 하나가 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빠르게 엔진을 재가동시킨 조종사는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난기류로 비행기가 요동치면서 일순간 승객들이 공중에 붕 떴고, 온갖 물건들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트의 중요성","기내에서는 당장 추락할 것 같은 공포가 느껴져서 더 무섭더라","기장이 무리하지 않고 판단을 잘한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