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약 2달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오늘(12일)부터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철창 문이 열리자 푸바오는 조심스럽게 방사장 안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처음 보는 공간이 낯선 듯 평소 좋아하던 당근도 먹지 않고 계속 냄새를 맡던 푸바오는 이내 자리에 앉아 대나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 기지에 마련된 90평 정도 넓이인 실외 방사장에는 푸바오가 뛰어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실내와 야외, 두 곳의 방사장을 연결하는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기 때문에 푸바오는 언제든지 장소를 이동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방사장에 유리벽이 없어서 관람객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푸바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철창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푸바오의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 탈모 등 푸바오의 학대 의혹을 제기했는데, 오늘 푸바오 공개로 이 같은 학대 의혹이 잦아들 지 주목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철창 문이 열리자 푸바오는 조심스럽게 방사장 안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처음 보는 공간이 낯선 듯 평소 좋아하던 당근도 먹지 않고 계속 냄새를 맡던 푸바오는 이내 자리에 앉아 대나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 기지에 마련된 90평 정도 넓이인 실외 방사장에는 푸바오가 뛰어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실내와 야외, 두 곳의 방사장을 연결하는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기 때문에 푸바오는 언제든지 장소를 이동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방사장에 유리벽이 없어서 관람객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푸바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철창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푸바오의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 탈모 등 푸바오의 학대 의혹을 제기했는데, 오늘 푸바오 공개로 이 같은 학대 의혹이 잦아들 지 주목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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