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山口県岩国市)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대형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트럭이 넘어진 충격으로 돼지 10여 마리가 고속도로 위로 튀어나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남성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럭이 넘어지면서 10여 마리의 돼지가 고속도로 위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방송사 NHK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는 트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여러 마리의 돼지가 모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트럭에는 약 100마리의 돼지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16시간에 걸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사진=NHK 캡처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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