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메시, 올해 1억 3,000만 달러 벌어들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가 7번째 호텔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메시가 자신이 수상한 발롱도르 수에 맞춰 호텔을 늘려가고 있다"며 "메시의 7번째 호텔이 내년에 문을 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메시는 가장 많은 호텔을 보유한 축구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시는 2017년 호텔 사업을 시작해 MiM(Majestic i Messi)라는 호텔 체인을 포함한 6개의 호텔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사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서쪽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로 영화제로도 유명한 시체스에 첫 호텔을 오픈하며 시작됐습니다.
이후 메시는 스페인 이비사, 마요르카, 레리다 등지에 연이어 호텔을 오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포브스는 올해 메시가 1억 3,000만 달러(약 1,669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시는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스타 1위로, 1억 3,000만 달러 가운데 메시가 축구장에서 번 돈은 7,500만 달러, 나머지 5,500만 달러는 축구장 밖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정확한 재산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메시가 이미 20년 넘게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미 그의 재산은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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