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로 착륙 지점 벗어나 주택가에 추락
인명 피해 없이 무사 탈출
인명 피해 없이 무사 탈출
미 해군 고등훈련기가 비행 중 새와 정면충돌한 뒤 추락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19일(현지시간) 폭스29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해 9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킹스빌 해군 항공기지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미 해군 함상 고등훈련기인 T-45C 고스호크에 탑승했던 교관과 훈련생은 당시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정면으로 날아오던 새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훈련기는 착륙 지점을 벗어나 기지에서 약 3㎞ 떨어진 주택가에 추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 3채가 파괴됐지만 다행히 마을 인명 피해는 없었고 훈련기에 타고 있던 교관과 훈련생도 무사히 탈출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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