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11년차 에드 첼비의 남다른 사연 화제
텍사스주 사거트 초등학교 보초
텍사스주 사거트 초등학교 보초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총기 난사 사건이 미국 전역을 휩쓴 이후,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서 보초를 서는 아버지가 화제입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매일 자신이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서 보초를 서는 군인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군 복무 11년차의 에드 첼비는 매일 텍사스주에 위치하는 사거트 초등학교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얼마 전 텍사스 총격 사건이후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불안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첼비 덕분에 다른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첼비 역시 "끝까지 학교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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