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수도인 도쿄도(東京都)는 오늘(24일) 도내에서 8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7일 기록한 종전 하루 최다 확진자 821명을 일주일 만에 넘어섰습니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5만4천1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 도쿄도에선 지금까지 1만3천명이 넘는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271명으로, 지난 17일 하루 최다 기록(3천211명)을 6일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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