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국 언론 매체를 상대로 이란 시위사태에 대한 보도를 자제하도록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정부가 19일 밤 긴급 통지문을 보내 이란 사태에 대한 보도 비중을 줄이고, 시위대와 공권력 간 무력출동 장면 보도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건국 60주년 등 민감한 정치일정을 앞두고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를 미리 차단하려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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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정부가 19일 밤 긴급 통지문을 보내 이란 사태에 대한 보도 비중을 줄이고, 시위대와 공권력 간 무력출동 장면 보도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건국 60주년 등 민감한 정치일정을 앞두고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를 미리 차단하려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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