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브라질이 앞으로 무역 결제에 미국 달러화 대신 각국 통화를 사용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지난번 주요 20개국, G20회담에서 이같은 방안을 처음 거론한데 이어, 현재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 관계자는 "무역 결제 논의가 초기 국면이며, 이번에 논의하는 것은 브라질이 중국 제품을 살 때 헤알화로, 중국이 브라질 제품을 살 때는 위안화로 결제하는 내용이 골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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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지난번 주요 20개국, G20회담에서 이같은 방안을 처음 거론한데 이어, 현재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 관계자는 "무역 결제 논의가 초기 국면이며, 이번에 논의하는 것은 브라질이 중국 제품을 살 때 헤알화로, 중국이 브라질 제품을 살 때는 위안화로 결제하는 내용이 골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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