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2일 현지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6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6천4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5일 500~600명대를 유지하다가 6일 451명, 7일 292명으로 줄어든 뒤 8일 509명, 9일 508명, 10일 712명, 전날 64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東京都) 226명, 오사카(大阪)부 8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8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 늘어 1천454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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