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6만 명을 넘은 가운데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오늘(21일) 확진자 258명이 새로 보고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1만8천865명이 됐으며,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00명을 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천796명으로 직전 1주일(1천962명)보다는 적었습니다.
일본 열도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 6만745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이 확보되는 경우 의료·보건 종사자나 구급대원, 고령 환자나 기저 질환자, 임신부, 고령자 시설 직원 등이 우선 접종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런 방안을 마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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