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잇따른 식품안전사고를 용인할 수 없다며 '앉은뱅이 소'로 불리는 '다우너 소'에 대한 도축과 유통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신임 식품의약청 청장에 마거릿 햄버그 전 뉴욕시 보건국장을 지명하고, 식품안전실무그룹을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우너 소 도축은 이미 대부분 금지돼왔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발표로 앞으로는 추가검사를 거쳐 다우너 소로 판정된 소에 대해 도축을 허용해오던 예외조항도 폐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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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신임 식품의약청 청장에 마거릿 햄버그 전 뉴욕시 보건국장을 지명하고, 식품안전실무그룹을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우너 소 도축은 이미 대부분 금지돼왔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발표로 앞으로는 추가검사를 거쳐 다우너 소로 판정된 소에 대해 도축을 허용해오던 예외조항도 폐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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