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3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염병 창궐로 미국 경제가 주저앉으면서 지난 2주에 걸쳐 실업수당을 청구한 인원이 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4,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뉴욕 한복판에 있는 센트럴파크에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68개 병상 규모의 임시 야전 병원이 마련됐습니다.
뉴욕 주에서는 하루 사이 9천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도 급증하면서 임시 시신 안치소는 물론 냉동 트럭까지 동원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23만 6천여 명, 사망자는 5,600명을 넘었습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미국 곳곳에 '실업 대란'이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65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셋째 주 330만 건을 더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언 후 단 2주 사이 1천만 명가량이 일자리를 잃은 셈입니다.
▶ 인터뷰 : 선디 / 실직자
- "식당에서 일했어요. 제 딸이 10살이니 아마 6년 정도 했는데요. 그래서 지금 굉장히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공장이 폐쇄되고 상점이 문을 닫는 '셧다운' 상태가 이어지면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천만 건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편집 : 유수진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3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염병 창궐로 미국 경제가 주저앉으면서 지난 2주에 걸쳐 실업수당을 청구한 인원이 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4,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뉴욕 한복판에 있는 센트럴파크에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68개 병상 규모의 임시 야전 병원이 마련됐습니다.
뉴욕 주에서는 하루 사이 9천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도 급증하면서 임시 시신 안치소는 물론 냉동 트럭까지 동원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23만 6천여 명, 사망자는 5,600명을 넘었습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미국 곳곳에 '실업 대란'이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65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셋째 주 330만 건을 더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언 후 단 2주 사이 1천만 명가량이 일자리를 잃은 셈입니다.
▶ 인터뷰 : 선디 / 실직자
- "식당에서 일했어요. 제 딸이 10살이니 아마 6년 정도 했는데요. 그래서 지금 굉장히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공장이 폐쇄되고 상점이 문을 닫는 '셧다운' 상태가 이어지면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천만 건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편집 : 유수진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