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미국 대형 은행들의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을 자체분석한 결과 미 재무부의 부실자산구제계획으로 자금을 지원받은 13개 은행 가운데 10곳의 대출 규모가 총 460억 달러 정도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3분기에 비해 1.4% 감소한 셈입니다.
신문은 정부가 이들에게 국민의 혈세로 자금을 지원한 것은 신용경색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즉 대출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오히려 금융회사들은 이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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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을 자체분석한 결과 미 재무부의 부실자산구제계획으로 자금을 지원받은 13개 은행 가운데 10곳의 대출 규모가 총 460억 달러 정도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3분기에 비해 1.4% 감소한 셈입니다.
신문은 정부가 이들에게 국민의 혈세로 자금을 지원한 것은 신용경색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즉 대출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오히려 금융회사들은 이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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