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후임으로 흑인인 롤랜드 버리스 전 일리노이주 법무장관이 지명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버리스는 흑인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공무원직에 취임했고, 일리노이주 법무장관까지 지냈습니다.
이후 일리노이 주지사 경선에 나섰지만 세례나 고배를 마셨습니다.
돈을 받고 상원의원 직을 팔려던 혐의로 기소된 블라고예비치 주지사가 오늘 이같은 결과를 발표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버리스에 대해 반대하지 않지만, 물의를 일으킨 주지사가 지명권을 행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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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스는 흑인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공무원직에 취임했고, 일리노이주 법무장관까지 지냈습니다.
이후 일리노이 주지사 경선에 나섰지만 세례나 고배를 마셨습니다.
돈을 받고 상원의원 직을 팔려던 혐의로 기소된 블라고예비치 주지사가 오늘 이같은 결과를 발표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버리스에 대해 반대하지 않지만, 물의를 일으킨 주지사가 지명권을 행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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