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이 글로벌 여성리더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 커리어 디벨롭먼트&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주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과 스위스 현지 IT 기업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여대생에게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 한 달간 매주말 총 32시간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력서 작성, 면접·글로벌 기업문화·실무 영어 교육이 이뤄지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현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화상통화 인터뷰 등을 통해 현지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턴십 평가가 좋을 경우 현지 정규 채용으로 이어진다. 내달 22일까지 성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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