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헌법재판소는 검찰의 집권 정의개발당에 대한 해산 요청을 기각했습니다.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터키 헌법재판소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와 압둘라 귤 대통령을 비롯해 여당 정치인들이 세속주의 원칙을 훼손했다며 정의개발당을 폐쇄하고 소속 정치인들의 정당 활동을 앞으로 5년간 중단시켜야 한다는 검찰의 요청을 기각했습니다.이로써 지난 수개월간 터키의 정치와 경제를 혼란 속에 몰아넣었던 친 이슬람 여당과 세속주의 세력 간 법정 다툼은 정부 여당의 승리로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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