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충돌로 최소 8명이 사망했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첩보원 수명이 민간차량을 몰고 가자지구로 2마일(약 3.2㎞) 정도 침입해 하마스 지휘관 1명을 사살한 뒤 이스라엘 쪽으로 도주했다.
하마스가 이를 뒤쫓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공군이 공습을 가해 5명의 전투원을 포함, 팔레스타인인 7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당국이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통상적인 활동 중 교전이 있었다"며 이스라엘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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