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이 '전차군단' 독일을 누르고 유럽 축구 제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08 결승전에서 전반 33분에 터진,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스페인은 1964년 유로대회 우승 이후 44년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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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08 결승전에서 전반 33분에 터진,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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