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통화 가능…그러나 전제조건 없는 대화는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남북 대화를) 100% 지지한다"며 "(내가) 북한 김정은과 통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대북 제재의)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남북)은 지금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는 큰 시작"이라며 "나는 그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넘어서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할 것인가'란 질문에 "그것은 내가 한 말이 전혀 아니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25년간 (미국은 북한에) 모든 것을 줬다. 빌 클린턴(전 대통령은)은 그들(북한)에게 모든 것을 주려고 했다"며 "(미국은) 어떤 일에든 준비돼 있어야 하고, 나는 완전히 준비돼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통화에서 "나의 강경한 (대북) 태도에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남북 대화를) 100% 지지한다"며 "(내가) 북한 김정은과 통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대북 제재의)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남북)은 지금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는 큰 시작"이라며 "나는 그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넘어서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할 것인가'란 질문에 "그것은 내가 한 말이 전혀 아니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25년간 (미국은 북한에) 모든 것을 줬다. 빌 클린턴(전 대통령은)은 그들(북한)에게 모든 것을 주려고 했다"며 "(미국은) 어떤 일에든 준비돼 있어야 하고, 나는 완전히 준비돼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통화에서 "나의 강경한 (대북) 태도에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