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밤 신랑에게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티렉스 공룡복장을 입은 여성이 화제다.
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에 사는 니콜 홀이란 여성이 지난 1일 결혼식 날 남편을 위해 란제리가 아닌 무시무시한 공룡복장을 입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라고 보도했다.
니콜 홀의 남편은 아내의 깜짝 선물에 대해 "우리는 아내의 우스꽝스런 모습에 너무 열심히 웃었다"며 "한동안 멈치지 않은 웃음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니콜 홀이 침대에서 공룡 복장을 입고 있는 사진은 소셜미디어에 7000번 이상 공유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니콜 홀은 "나는 사람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사진을 본 사람들이 즐겁게 웃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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