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인들의 대장정 시위가 재개됐습니다.
AP통신은 승려 등 망명 티베트인 10여명은 인도 히비찰프라데시주 데라에서 행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망명 티베트인들로 구성된 5개 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 10일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를 출발해 6개월간을 걸어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8월말 고향 티베트에 도착하는 시위에 돌입했지만, 인도 경찰의 저지로 연행된 뒤 연금조치를 받았습니다.
한편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티베트인들이 모여 중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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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승려 등 망명 티베트인 10여명은 인도 히비찰프라데시주 데라에서 행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망명 티베트인들로 구성된 5개 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 10일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를 출발해 6개월간을 걸어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8월말 고향 티베트에 도착하는 시위에 돌입했지만, 인도 경찰의 저지로 연행된 뒤 연금조치를 받았습니다.
한편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티베트인들이 모여 중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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