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6차 촛불시위는 해외 언론도 주요 뉴스로 다뤘는데요.
촛불시위를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라고 부르며, 박근혜 대통령을 서커스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CNN은 서울 특파원을 광화문 거리에 급파해 촛불시위 현장을 생중계로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사이마 모신 / CNN 특파원
- "추운 날씨에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담화문 발표에 격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AP 통신도 광화문에서 청와대 인근까지 시민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일본 NHK는 "탄핵에 찬성하지 않으면 새누리당도 해산하라"는 시위대의 목소리에 관심을 보였고, 중국 신화통신은 "최대 규모의 촛불이 한국의 거리를 뒤덮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한발 더 나가 박근혜 대통령을 서커스에 비유하며 "지금 서커스를 끝내야 그나마 남은 품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의 정치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대규모 촛불집회는 김치와 같다"며 "깜짝 놀랄만한 정치적 행동의 표출"이라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편집 : 박기덕
이번 6차 촛불시위는 해외 언론도 주요 뉴스로 다뤘는데요.
촛불시위를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라고 부르며, 박근혜 대통령을 서커스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CNN은 서울 특파원을 광화문 거리에 급파해 촛불시위 현장을 생중계로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사이마 모신 / CNN 특파원
- "추운 날씨에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담화문 발표에 격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AP 통신도 광화문에서 청와대 인근까지 시민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일본 NHK는 "탄핵에 찬성하지 않으면 새누리당도 해산하라"는 시위대의 목소리에 관심을 보였고, 중국 신화통신은 "최대 규모의 촛불이 한국의 거리를 뒤덮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한발 더 나가 박근혜 대통령을 서커스에 비유하며 "지금 서커스를 끝내야 그나마 남은 품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의 정치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대규모 촛불집회는 김치와 같다"며 "깜짝 놀랄만한 정치적 행동의 표출"이라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편집 : 박기덕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