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결별 발언?…화들짝 놀란 두테르테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미국과의 결별' 발언에 대해 "미국과 관계를 끊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고향 다바오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힌 뒤 "단절은 외교관계를 끊는 것인데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왜냐면 외교관계를 끊지 않는 것이 우리나라 입장에서 최선의 이익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가 말하려고 했던 것은 외교정책의 분리다. 우리의 정책이 미국의 외교정책과 딱 들어맞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미국과의 결별' 발언에 대해 "미국과 관계를 끊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고향 다바오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힌 뒤 "단절은 외교관계를 끊는 것인데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왜냐면 외교관계를 끊지 않는 것이 우리나라 입장에서 최선의 이익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가 말하려고 했던 것은 외교정책의 분리다. 우리의 정책이 미국의 외교정책과 딱 들어맞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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