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대통령 선거가 어느덧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다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금 투표하면 힐러리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누르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힐러리는 41%의 지지율로 35%에 그친 트럼프를 6%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일주일 만에 재역전에 성공한 것입니다.
앞서 대선후보 수락 연설 시청률에선 트럼프가 웃었습니다.
조사 결과 트럼프의 수락 연설을 지켜본 시청자는 힐러리의 수락 연설 때보다 240만 명이 많았습니다.
두 후보의 딸들이 벌이는 대리전도 관심거리.
지난 10년간 우정을 쌓아왔지만, 이제는 어머니와 아버지 캠프에 깊숙이 관여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첼시 클린턴 / 힐러리 클린턴 후보 외동딸
- "저는 이방카를 사랑해요. 좋은 친구죠. 우정이 정치보다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이방카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후보 장녀
-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 첼시도 어머니가 자랑스럽겠죠. 그런 부분을 서로 인정해야겠죠?"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
첫 여성 대통령이냐, 첫 부동산 재벌 대통령이냐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세기의 대결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어느덧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다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금 투표하면 힐러리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누르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힐러리는 41%의 지지율로 35%에 그친 트럼프를 6%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일주일 만에 재역전에 성공한 것입니다.
앞서 대선후보 수락 연설 시청률에선 트럼프가 웃었습니다.
조사 결과 트럼프의 수락 연설을 지켜본 시청자는 힐러리의 수락 연설 때보다 240만 명이 많았습니다.
두 후보의 딸들이 벌이는 대리전도 관심거리.
지난 10년간 우정을 쌓아왔지만, 이제는 어머니와 아버지 캠프에 깊숙이 관여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첼시 클린턴 / 힐러리 클린턴 후보 외동딸
- "저는 이방카를 사랑해요. 좋은 친구죠. 우정이 정치보다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이방카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후보 장녀
-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 첼시도 어머니가 자랑스럽겠죠. 그런 부분을 서로 인정해야겠죠?"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
첫 여성 대통령이냐, 첫 부동산 재벌 대통령이냐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세기의 대결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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