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회담을 하고 지난해말 양국간의 위안부 문제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자는데 합의할 예정이라고 2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5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연대해 대응해 나가자는데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 외교장관은 오는 28일 출범하는 위안부 재단에 대해 한일간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측이 10억엔을 출연하는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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