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부 돗토리(鳥取)현 유리하마초(湯梨浜町)의 해안에서 지난 16일 오후 북한이 과거 발사한 미사일의 파편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17일 전했습니다.
돗토리현에 따르면 이 물체는 길이 1.8m, 폭 1.2m의 원추형입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께 해안 순찰을 하던 현 직원이 바다에서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물체는 한국에서 공개됐던 북한의 미사일 파편과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방위성과 경찰 등이 정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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