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팝의 전설'로 불리는 미국 가수 프린스가 57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I only wanted to see you laughing in the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미국의 팝스타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 57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대표곡은 보랏빛 비라는 뜻의 '퍼플 레인'.
24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달린 이 곡으로 프린스는 동갑내기인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 팝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앨범은 전 세계에서 1억 장 넘게 팔려나갔고,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1일 미네소타주 자택에서 갑작스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각에서 약물 과다복용설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셔마 무디 / 열성팬
- "프린스는 전설이었고,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영원한 라이벌인 마이클 잭슨 측은 "또 하나의 거장이 떠났다"고 슬퍼했고, 역시 절친한 친구였던 마돈나는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애도했습니다.
미국 전역은 보라색 추모 열기에 젖었습니다.
곳곳의 다리와 건물들은 보라색으로 물들었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보라색 성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박찬규
'팝의 전설'로 불리는 미국 가수 프린스가 57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I only wanted to see you laughing in the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미국의 팝스타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 57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대표곡은 보랏빛 비라는 뜻의 '퍼플 레인'.
24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달린 이 곡으로 프린스는 동갑내기인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 팝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앨범은 전 세계에서 1억 장 넘게 팔려나갔고,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1일 미네소타주 자택에서 갑작스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각에서 약물 과다복용설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셔마 무디 / 열성팬
- "프린스는 전설이었고,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영원한 라이벌인 마이클 잭슨 측은 "또 하나의 거장이 떠났다"고 슬퍼했고, 역시 절친한 친구였던 마돈나는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애도했습니다.
미국 전역은 보라색 추모 열기에 젖었습니다.
곳곳의 다리와 건물들은 보라색으로 물들었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보라색 성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박찬규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