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웰메이드의 패션 잡화 브랜드 ‘두아니(DUANI)’가 핸드백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31일 두아니는 2016년 봄·여름 신상품 출시 이후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약 11%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중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합리적 가격대의 대중적인 라인이 실속 형 소비 문화의 확산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있다고 두아니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4년 론칭된 두아니는 프리미엄 라인과 실용적인 소재로 가성비를 높인 대중적인 라인으로 세분화 되어 각각의 라인 별 가방은 물론, 모자, 지갑, 벨트,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있다. 최근에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젊고 우아한 감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패턴과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특히 두아니의 투웨이 크로스백은 PU 소재에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컬러 구현으로 우아한 매력을 살린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양한나 두아니 상품기획팀장은 “두아니는 웰메이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2014년 론칭 된 이후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아니의 경쟁력을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충성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