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앙카라서 폭탄 테러, 군인들 대거 피해 입어…배후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오후 6시20분께 국회의사당 인근 공군사령부 앞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군인들이 대거 사망했다. 현재 군과 경찰은 현장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급차 32대가 급히 출동해 사상자를 실어나르는 등 긴급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직 테러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쿠르드족 분리주의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테러 직후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도 벨기에 브뤼셀 방문을 취소했다.
터키 앙카라서 폭탄 테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터키의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오후 6시20분께 국회의사당 인근 공군사령부 앞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군인들이 대거 사망했다. 현재 군과 경찰은 현장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급차 32대가 급히 출동해 사상자를 실어나르는 등 긴급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직 테러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쿠르드족 분리주의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테러 직후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도 벨기에 브뤼셀 방문을 취소했다.
터키 앙카라서 폭탄 테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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