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딸들과 친구처럼 보이는 최강동안 40대 엄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달 28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사는 여고생 카일란 마호메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와 쌍둥이, 그리고 나” 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누가 쌍둥이 자매이고, 누가 이들의 엄마인지 분간되지 않는다.
서로 닮은 모습의 사진 속 세 여성은 마치 세쌍둥이 처럼 보인다. 셋 모두 캐주얼한 복장에 긴 생머리, 밝은 표정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주름하나 없는 피부를 자랑한다.
이 사진을 본 수 만명의 네티즌들은 “도대체 누가 엄마냐” “셋에게 나이차이가 도저히 느껴지지 않는다”며 카일란의 SNS를 뜨겁게 달궜다.
관심이 폭주하자 카일란은 사진 속 맨 왼쪽의 검정색 재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엄마이며, 엄마의 나이는 올해 43세라고 전했다.
카일란은 이를 계기로 쌍둥이 자매와 엄마의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했으며 팔로워 수는 2만명을 웃돌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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