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너스 금리' 첫 도입…기준금리 '-0.1%'로 채택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책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29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금융정책결정위원 9명 중 5명이 찬성하고 4명이 반대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0.1%로 채택했습니다.
또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 2%' 목표의 달성시기를 종전에 설정한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후반쯤'에서 '2017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 전반쯤'으로 미뤘습니다.
이 내용이 발표되자 엔화가치는 급격히 하락, 한때 달러당 121엔대까지 떨어졌고 도쿄증시의 닛케이 주가지수는 급상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책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29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금융정책결정위원 9명 중 5명이 찬성하고 4명이 반대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0.1%로 채택했습니다.
또 일본은행은 '물가상승률 2%' 목표의 달성시기를 종전에 설정한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후반쯤'에서 '2017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 전반쯤'으로 미뤘습니다.
이 내용이 발표되자 엔화가치는 급격히 하락, 한때 달러당 121엔대까지 떨어졌고 도쿄증시의 닛케이 주가지수는 급상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