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재직 당시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미국 NBC 방송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지지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당원이 86%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호감도도 개인 이메일 사용에 대한 논란이 일기 전인 지난 1월과 별 차이가 없었다.
조사는 3월 1∼5일 전국 민주당 성향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것으로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앞서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클린턴 전 장관이 4년여 간의 국무장관 재임 기간에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개인 이메일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는 연방기록법에 따른 조치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이 민감한 정보를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음으로서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역사 기록 실종에 대한 논란도 함께 일었다.
이에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4일 국무부에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하라고 요청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사태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미국 NBC 방송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지지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당원이 86%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호감도도 개인 이메일 사용에 대한 논란이 일기 전인 지난 1월과 별 차이가 없었다.
조사는 3월 1∼5일 전국 민주당 성향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것으로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앞서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클린턴 전 장관이 4년여 간의 국무장관 재임 기간에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개인 이메일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는 연방기록법에 따른 조치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이 민감한 정보를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음으로서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역사 기록 실종에 대한 논란도 함께 일었다.
이에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4일 국무부에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하라고 요청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사태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